읽히는 이력서 쓰는 법 (그리고 '무료' 이력서 사이트의 함정)

채용 담당자가 첫 검토에 쓰는 시간은 몇 초에 불과합니다. 그 전에 채용 관리 시스템이 서류를 먼저 거르는 경우도 많습니다. 좋은 이력서는 사람도, 기계도 읽기 쉬운 이력서입니다.

기본 구성

  1. 맨 위에 이름과 직무, 이메일, 전화번호, 지역, 포트폴리오나 LinkedIn.
  2. 자기소개: 어떤 사람인지, 강점, 원하는 일을 3~4줄로.
  3. 경력: 최근 순으로 직무, 회사, 기간, 주요 업무 2~4개.
  4. 학력, 이어서 기술, 외국어, 자격증.

이력서 만들기는 이 순서대로 되어 있어 빈칸만 채우면 됩니다.

성과가 보이는 문장

동사로 시작하고 결과로 끝내세요. "고객 응대 담당"보다 "도움말 페이지를 개편해 문의 25% 감소"가 훨씬 강합니다. 금액, 기간, 비율, 인원 같은 숫자가 신뢰를 줍니다. 공고의 키워드도 자연스럽게 넣으세요.

쓰지 말아야 할 것

  • 주민등록번호, 가족관계, 본적
  • 상세 주소 (시·구 정도면 충분)
  • 블라인드 채용 공고라면 사진, 출신 학교, 나이처럼 공고가 제외하라고 한 정보

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했고, 민간 기업도 사진이나 출신 지역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늘었습니다. 회사가 지정한 입사지원서가 있으면 그 양식을 쓰세요.

'무료'의 함정

30분 동안 입력하게 한 뒤 다운로드할 때 유료 가입을 요구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. 자동 갱신되는 월 구독이거나, 무료판에는 워터마크가 붙기도 합니다. Pandoo는 계정, 워터마크, 결제가 없고 입력 내용은 브라우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.

보내기 전에

소리 내어 읽어 보고 날짜를 확인한 뒤 파일 이름을 이름_이력서.pdf처럼 정리하세요. 용량 제한이 있다면 PDF 압축을 쓰면 됩니다.

무료 도구 사용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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