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리랜서 단가는 얼마가 적당할까? 많이들 빠뜨리는 계산

프리랜서를 막 시작한 사람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직장인 시절 연봉을 근무시간으로 나눠 단가를 정하는 것입니다. 그 단가에는 그동안 회사가 부담하던 비용이 모두 빠져 있습니다.

단가로 감당해야 하는 것

  • 손에 남기고 싶은 금액(세금·경비를 뺀 뒤).
  • 경비: 노트북, 소프트웨어, 통신비, 세무사, 교육비.
  • 세금과 보험료: 종합소득세,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, 국민연금. 회사가 절반을 내 주지 않습니다.
  • 청구할 수 없는 시간: 휴가, 공휴일, 아픈 날, 영업과 행정 업무.

청구 가능한 시간은 생각보다 적다

직장인은 1년에 약 1,900~2,000시간 일합니다. 프리랜서는 쉬는 날을 빼고, 일하는 시간 중 60~70%만 청구할 수 있다고 보면 1년에 1,000~1,300시간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. 이것만으로 필요한 시간당 단가는 거의 두 배가 됩니다.

계산식

  1. 필요한 매출 = (목표 실수령액 + 경비) ÷ (1 − 세금·보험료 비율)
  2. 청구 가능한 시간 = 근무 주 수 × 주당 근무시간 × 청구 가능 비율
  3. 최소 시간당 단가 = 필요한 매출 ÷ 청구 가능한 시간

프리랜서 단가 계산기가 이 계산을 하고 일당과 월 매출 목표도 보여 줍니다.

가격이 아니라 하한선

결과는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최저선입니다. 실제 단가는 시장, 경력, 제공하는 가치에 따라 정해지고, 프로젝트 단위로 견적을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. 다만 어떤 견적도 이 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하세요.

한국에서 챙길 점

  • 사업소득 3.3% 원천징수는 미리 낸 세금일 뿐입니다.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최종 세액이 정해집니다.
  • 매출이 늘면 건강보험료도 다음 해에 크게 오를 수 있으니 미리 반영하세요.

정규직 제안과 비교하려면 시급·월급·연봉 계산기도 써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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